[콤팩트뉴스] 무명의 반란…김병준 KGT 생애 첫 우승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29일 07시 00분


‘무명’ 김병준(29)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제54회 KPGA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했다. 김병준은 28일 경기도 용인시 아시아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면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1억원. 첫날부터 선두로 나선 김병준은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양용은, PGA플레이오프 1차전 6위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미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총상금 750만 달러·우승상금 135만 달러)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골프장(파71·69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최종 라운드에서 6연속 버디를 앞세워 8언더파 63타의 ‘슈퍼샷’을 뿜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가 된 양용은은 우승자 더스틴 존슨(미국·19언더파 194타)에 5타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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