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 달구벌 살비 통신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26일 07시 00분


600여명 참가 27분간 공연…개회식 최종 리허설 열려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을 이틀 앞둔 25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회식 최종 리허설이 열렸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경기 감독관,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 심판진, 공연 참가자 등 600여 명이 꾸밀 개막 행사는 모음∼다듬∼깨움∼돋움∼띄움 5단계로 27분 간 진행된다. 개회식 최종 리허설에 앞서 출전 선수들은 몬도 트랙을 직접 밟아보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개회식이 진행될 27일 오후 7시 대구 지역에 비를 예보했다.
‘황색탄환’ 류샹 대구 입성…시민·서포터 30여명 마중

남자 110m 허들의 유력한 메달 후보인 ‘황색탄환’ 류샹(28·중국·사진)이 25일 대구공항에 입성했다. 오후 1시경, 입국장에 들어선 류샹은 30여 명의 시민들과 서포터들의 환호에 환한 미소로 답례했지만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류샹은 이 종목 세계 최강인 데이비드 올리버(미국), 다이론 로블레스(쿠바)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류샹은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당시 세계 타이기록(12초91)으로 우승한 바 있다.


선수 동체 결승선 통과 기준으로 트랙종목 순위 결정


이번 대구 대회에서는 남자 24개, 여자 23개 등 남녀 세부 종목 47개의 경기가 펼쳐지는데 100m·200m·400m·400m 계주 등 트랙 종목에서는 무조건 해당 선수의 동체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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