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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구’ 이라부 히데키, 42세로 자택에서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29 10:21
2011년 7월 29일 10시 21분
입력
2011-07-29 09:09
2011년 7월 29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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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속구 투수 이라부 히데키가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42세.
29일 AP통신은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투수 이라부 히데키가 LA 인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150km 중반의 광속구로 유명한 이라부는 88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데뷔한 뒤, 97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강속구와 포크볼이 주무기였지만 체중 조절에 실패, 메이저그리그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뉴욕 양키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6년 동안 34승 35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으며 마무리투수로 뛰기도 했다. 2002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는 오르지 못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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