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5천 만원의 모발 이식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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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3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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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25)가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근황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루니는 25살이라는 나이에 비해 부족한 머리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와 고민 끝에 지난달 초,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는 머리카락이 자라면 팬들에게 먼저 공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달 초, 프랑스 남부에서 새 시즌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던 루니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한 달 만에 자란 루니의 머리가 이슈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새 시즌을 앞두고 미국 투어에 나선 루니의 사진에는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은 머리숱을 보여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2일 보도된 루니의 사진은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을 때 머리가 훤히 보이는 모습으로 수술 전과 같은 민머리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에 언론과 대중들은 ‘3만 파운드(약 5400만원)의 비용을 들인 루니의 머리가 결과적으로 이런 것이라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한편 맨유는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뉴 잉글랜드전을 시작으로 31일 FC 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까지 미국 투어에서 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출처ㅣ데일리 메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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