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장종훈 찾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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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일 07시 00분


엔씨 1차 테스트 마쳐…“잠재력 뛰어나지만”

연습생 신화를 이룬 장종훈.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연습생 신화를 이룬 장종훈.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제9구단 엔씨소프트가 팀의 중심 하드웨어인 선수단 구성의 첫 시작, 1차 선수공개 테스트를 마쳤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 테스트는 체력측정과 실기테스트, 2차례 평가전으로 진행됐다. 30일에는 마지막 평가전과 주요 대상 선수들의 개별 면담이 함께 이뤄졌다.

박동수 스카우트 팀장은 “잠재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수술과 부상으로 유니폼을 벗은 선수들이 많다. 재활상태를 집중 점검했고 추가 상담을 통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8명의 스카우트가 최종 논의를 거쳐 조만간 1차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9월 열리는 2차 선수선발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엔씨소프트는 이와 별도로 앞으로 스카우트팀을 일본 오사카 독립리그 소속 한국인 팀 코리아 해치로 파견해 선수들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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