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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포커스] 양의지 충돌로 긴급 후송…두산 ‘깊은 시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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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8 07:59
2011년 5월 28일 07시 59분
입력
2011-05-28 07:00
2011년 5월 2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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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1 - 10 두산
승:오넬리 세: 김혁민 패:정재훈
최악의 5월을 보내고 있는 두산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주전포수 양의지가 아찔한 충돌사고로 병원에 실려 갔기 때문이다.
27일 잠실 한화전 7회초 2사 2루에서 한상훈이 우전안타를 날렸지만 우익수 이성열이 잡고 홈에 뿌렸다. 송구는 정확하게 양의지의 미트에 꽂혔고 2루에서 홈까지 내달리는 오선진을 아웃시켰다.
그러나 양의지는 그 과정에서 주자와 강하게 충돌하고 말았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그는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의식은 되찾았지만 정확한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CT촬영, X-레이 촬영 등 정밀검사를 받았다.
김경문 감독은 늘 “팀이 진 것보다 더 화나는 건 선수가 다쳤을 때”라고 말한다.
주전유격수 손시헌이 옆구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황에서 양의지마저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김 감독의 시름은 한층 깊어졌다.
잠실|홍재현 기자 (트위터 @hong927)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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