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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축구가 아름답다] 쁘레치냐 한방…고양대교 8연승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5-10 08:00
2011년 5월 10일 08시 00분
입력
2011-05-10 07:00
2011년 5월 10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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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스포츠토토 꺾고 단독선두 질주
고양 대교가 8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여자 실업축구 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
고양 대교는 9일 경남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의 IBK기업은행 2011 WK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고양 대교는 8전 전승, 승점 24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반 4분 쁘레치냐의 첫 골로 리드를 잡은 고양 대교는 25분 뒤 강수지가 추가 골을 넣어 두 골차 쾌승을 신고했다. 고양 대교 쁘레치냐는 8골로 득점 선두를 고수했고, 1무7패의 스포츠토토는 창단 첫 승의 기회를 다음 라운드로 미뤘다.
화천에서는 현대제철이 KSPO를 2-1로 꺾고 5승2무1패(승점 17)로 2위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전반 22분 상대 장정희에 선취 골을 내줬지만 전반 34분 정혜인의 동점 골과 후반 19분 전가을의 역전 골을 묶어 승전고를 울렸다.
한편 부산 상무가 고양에서 충남 일화를 3-2로 눌렀고, 수원FMC와 서울시청의 보은 대결은 0-0으로 끝났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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