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16승… 다승 공동선두

동아일보 입력 2010-09-04 03:00수정 2010-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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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10K… SK, 두산 꺾어
롯데, 이틀연속 KIA에 승리
선두 SK가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앞세워 두산을 완파하고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SK는 3일 두산과의 잠실 방문경기에서 12안타를 터뜨리며 10-2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2위 삼성과의 승차는 3.5경기를 유지했다.

SK는 1회에만 5안타를 몰아치면서 볼넷과 몸에 맞는 볼, 상대 실책까지 묶어 6점을 뽑았고 2회와 4회에도 점수를 보태 9-0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선발 김광현은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3안타만 내주고 2실점(1자책)으로 막았다. 16승(5패)째를 올린 김광현은 한화 류현진(16승 4패)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SK 포수 박경완은 역대 5번째로 통산 20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4위 롯데는 적지인 광주에서 이틀 연속 KIA를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9분 능선을 넘었다. 롯데는 4-4로 맞선 7회 타순이 한 바퀴 돌며 6점을 뽑아 10-6으로 이겼다. 삼성은 한화를 6-2로 눌렀다. 목동에서 열릴 예정이던 넥센과 LG의 경기는 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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