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범호’ 홈런 신고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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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만에 1군에 돌아온 일본프로야구 이범호(소프트뱅크)가 홈런포를 터뜨리며 화끈한 복귀 신고를 했다. 6일 세이부와의 방문경기에서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이범호는 세이부 투수 오사다 슈이치로의 140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4월 22일 세이부전에서 나온 2점 홈런 후 106일 만이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4-10으로 졌다.

한편 김태균(롯데)은 오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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