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임창용과 이혜천이 17일 시작되는 센트럴리그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3위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한 야쿠르트는 17∼19일 나고야 돔에서 열리는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1스테이지에서 리그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노린다. 3전 2선승제의 1스테이지를 통과하면 센트럴리그 1위 팀 요미우리와 제2스테이지에서 격돌해 저팬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21일 시작되는 제2스테이지는 6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리그 1위 팀은 어드밴티지로 1승을 안고 싸운다.
퍼시픽리그에서는 1위 니혼햄과 2위 라쿠텐, 3위 소프트뱅크가 가을잔치에 초대받았다. 라쿠텐과 소프트뱅크의 1스테이지는 16일부터 열린다. 양 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저팬시리즈(7전 4선승제)는 31일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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