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헤드킥] “으메! 1위 광주 이쁜 것…” 4년만에 공중파 TV중계

  • 입력 2009년 5월 1일 08시 07분


역시 잘 하고 볼 일이다. 대우가 완전히 달라졌다.

시즌 초반 단독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상무 이야기다. 언론과 방송이 앞 다퉈 조명하는 것도 모자라 4년 만에 공중파 TV중계까지 잡혔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광주-수원전에 KBS 1TV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광주가 공중파를 타는 것은 2005년 4월 27일 FC서울과의 홈경기 이후 4년 만이다. 사실 당시에는 그해 신인왕에 오르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주영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2005년에 공중파로 중계된 정규리그 10경기 중 6경기가 FC서울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인기구단 수원이 아닌 광주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맹 관계자는 “방송사 담당자로부터 광주가 요즘 너무 잘 하고 있어 수원과의 맞대결이 가장 흥미진진한 카드라고 판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귀띔했다. 광주 관계자 역시 “우리를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이 달라졌다. 직원들도 예전보다 바빠졌지만 더 신바람 나게 일하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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