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밀어내기 득점때 승리 확신”

  • 입력 2009년 3월 19일 02시 53분


■양팀 감독의 말

▽한국 김인식 감독=우리가 4강에 들었다는 게 중요하다. 선발 봉중근과 불펜 투수진이 잘 던져줬다. 3-1로 앞선 8회에 밀어내기 득점을 올리면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섰다. 일본의 기량은 한국보다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경기는 다르다. 오늘은 우리가 이겼다. 그게 중요하다.

1회의 3실점이 컸다

▽일본 하라 다쓰노리 감독=1회 3실점이 컸다. 선발투수 다루빗슈 유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지만 큰 경기에 대한 부담이 컸다. 스즈키 이치로의 부진은 그답지 않았다. 내일 쿠바와의 패자결승전에서 제 스윙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쿠바를 꼭 꺾고 한국과 다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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