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 시리얼’ 안팔아 3천개 기부

  • 입력 2009년 3월 15일 23시 16분


마리화나 흡연 사진이 공개되며 파문을 일으킨 ‘펠피쉬’ 펠프스가 죄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펠프스의 스폰서사인 켈로그가 후원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통보한데 이어 펠프스의 얼굴로 포장한 시리얼(사진) 전부를 샌프란시스코의 푸드뱅크에 기부한 것.

시리얼 3천 박스를 기부받은 푸드뱅크 관계자는 “식품 기부는 꼭 필요한 반면 극히 드문 일이다”라며 반색하며 “시장에서 외면당한 상품들이 기부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박스가 아니라 내용물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리얼은 수천명의 저소득층에게 나누어질 것”이라고 밝히자 누리꾼들은 ‘펠프스가 본의 아니게 좋은 일도 하네요’라며 비꼬았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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