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9년 3월 7일 07시 4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9월 23일 예선 6차전. 한국은 일본 선발투수 마쓰자카를 상대로 1회초에만 김동주의 2타점 2루타와 이승엽의 2점홈런으로 4점을 뽑아냈다. 5-5 동점이 되면서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마쓰자카는 9이닝 7안타 5볼넷 10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남긴 뒤 연장 10회 도이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한국은 10회초 2점을 뽑으며 7-6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9월 27일 3·4위전. 한국은 선발 마쓰자카에 7회까지 3안타로 몰리다 0-0이던 8회말 실책이 가미된 2사 2·3루 찬스서 이승엽의 통쾌한 좌중간 2타점 2루타, 김동주의 적시타로 3-1로 승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쓰자카는 8이닝 6안타 1볼넷 10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으로 완투패. 마쓰자카는 한국전 2경기에서 17이닝 동안 탈삼진 20개를 기록했지만 8실점(5자책점)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했다. 마쓰자카는 프로 첫해인 1999년 9월 서울에서 열린 2000년 시드니올림픽 예선을 겸한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했지만 한국전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한편 1998년 이종욱 등이 주축이 된 아시아청소년대표팀은 마쓰자카가 나선 일본에 1-2로 패한 바 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화보]우리가 10번째 선수! 열띤 응원전 벌이는 양국 응원단
[화보]‘이진영 대회 첫 만루홈런’ 한국 VS 대만 경기 생생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