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만에 그녀들이 웃었다… 우리은행 14연패 탈출

  • 입력 2009년 2월 26일 02시 59분


우리은행이 참담한 1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우리은행은 25일 구리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67-61로 이겼다. 최하위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은행을 꺾은 이후 내리 14번을 졌다가 60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6승(33패)째. 우리은행은 김계령이 24득점, 고아라와 김은경이 나란히 15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3점슛 12개를 던져 모두 실패한 3위 금호생명(21승 18패)은 4연패에 빠졌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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