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이영표 2경기 출장정지

  • 입력 2009년 2월 20일 02시 56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처음 퇴장을 당한 이영표(32·도르트문트)가 2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이영표는 16일 콧부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 때 사비 파비세비치에게 태클을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독일축구연맹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하려고 했지만 이영표가 태클 과정에서 공에 먼저 발을 댔다는 구단의 주장에 따라 징계 수위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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