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주영, 주말 ‘골 사냥’

  • 입력 2008년 10월 25일 03시 01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7)과 프랑스 르샹피오나 AS 모나코의 박주영(23)이 주말 경기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맨체스터는 25일 오후 8시 에버턴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박지성은 19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70분을 뛰었고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10분을 뛰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가 셀틱전에서 선발로 뛰었기 때문에 에버턴전에서 박지성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주전 자리를 확실히 꿰찬 박주영은 26일 오전 4시에 열리는 툴루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설기현(28·풀럼)은 27일 오전 1시 포츠머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잇따른 결장으로 출전은 미지수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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