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金 보인다’…플뢰레 4강 안착

  • 입력 2008년 8월 11일 16시 25분


‘미녀 검객’ 남현희(27·서울시청)가 여자 플뢰레 개인전 4강에 안착했다.

남현희는 11일 오후 베이징 컨벤션센터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 8강에서 팀 동료 정길옥(28·강원도청)을 32강에서 탈락시킨 스기와라 치에코(일본)를 15-10으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3분 3라운드로 펼쳐지는 플뢰레 개인전 경기에서 남현희는 1라운드 4-1로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6-2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현희는 3라운드에서 5-7로 뒤졌지만 결국 15-10으로 승리했다.

남현희는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4강전에서 조반니 트릴리니(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이에 앞서 남현희는 32강전에서 이만 샤번(이스라엘)을 15-6, 16강전에서 가브리엘라 바르가(헝가리)를 15-4로 각각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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