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협회는 조만간 새 회장 영입을 추진할 추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 천 전 회장파와 반대파가 동수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코칭스태프도 동수로 새롭게 짜기로 했다.
회장파가 중심이 됐던 대표팀 코치진은 종전 서상길 남자팀 감독과 김형석 여자팀 코치가 남는 대신 윤길중 여자팀 감독과 주종환 남자팀 코치는 빠지기로 했다. 따라서 유남규, 현정화 전 감독의 대표팀 재합류가 점쳐지고 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