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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25일 0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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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원에 웰스킨과 계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태권스타’ 문대성(32·동아대 교수·사진)이 억대 광고 모델이 됐다.
문대성은 최근 ㈜웰스킨 화장품과 전속모델료 및 IOC 선수위원 활동 지원비 등 총 2억 원을 받기로 하고 모델 계약을 했다.
문대성이 화장품 모델로 나선 이유는 부산에 연고를 둔 웰스킨이 그의 IOC 진출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기 때문.
그는 “모델은 생소한 일이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특히 뉴질랜드 연수를 자비로 하느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문대성은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부의 IOC 선수위원 지원팀과 함께 국기인 태권도를 해외에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