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걸’ 이현지, SK 마스코트 ‘와이번스 걸’ 선정

  • 입력 2007년 3월 13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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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걸’ 이현지(20)가 프로야구팀의 마스코트로 선정됐다.

인천을 연고로하는 SK 와이번스는 13일 이현지를 구단 홍보모델인 ‘와이번스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K는 기존 야구팬들에게는 다양한 즐거움을, 일반 대중들에게는 야구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현지를 ‘와이번스 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팬들과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야구를 펼치기 위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를 구단 경영 모토로 내세운 SK 와이번스는 이현지를 앞세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현지는 “SK 야구단을 대표하는 와이번스 걸이 되어 무적 기쁘다”며 “한 해 동안 많은 팬들이 프로야구와 SK 와이번스를 사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지는 SBS TV ‘X맨’, KBS 2TV ‘스타 골든벨’ 등 인기 쇼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 귀엽고 깜찍해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해서 ‘포켓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SK의 홍보모델로 발탁된 이현지는 앞으로 1년동안 온, 오프라인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현지는 3월 21일 열리는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와이번스 걸(Wyverns Girl)’ 이현지 양 생생 화보

임동훈 스포츠동아 기자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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