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아쉬운 1R…점수득실 뒤져 4위에

  • 입력 2007년 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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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가 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6∼2007 V리그 상무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1(25-18, 25-23, 23-25, 25-20)로 이겨 3승 2패가 됐다. 현대캐피탈과 승률은 같지만 점수득실에서 뒤져 4위에 올랐고 상무는 1라운드 5전 전패.

LIG는 1세트를 이긴 뒤 2세트부터 주포 이경수(4점)를 벤치에 앉게 하고 대신 홍석민(7점)에게 레프트를 맡겼다. 상무는 레프트 이동훈(21점)의 분전으로 3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에서 LIG의 ‘캐나다 용병’ 윈터스(19점)의 강타와 방신봉(11점)의 블로킹(8점)에 막혀 무릎을 꿇었다.

전 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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