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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20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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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개막해 주말마다 열렸던 동원컵 주말리그에 나섰던 231개 팀 중 성적이 좋은 48개 팀이 참가하며 3개 팀 씩 1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16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16조가 가장 주목된다. 공교롭게도 전남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경북 포항제철동초등학교, 서울 신용산초등학교 등 ‘강자’들이 한 조에 뭉쳤다. 세 팀 모두 전국 4강권이 가능하지만 조별리그에서는 한 팀만 살아남는다.
동원컵은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연간 리그제로 주말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선수들의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진국형 유소년 리그다. 200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째.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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