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전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에서 탈락했던 박주영(FC 서울)이 12월 카타르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 나가는 축구대표팀(23세 이하)에는 발탁됐다. 핌 베어벡 감독은 27일 아시아경기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베어벡 감독은 “아시아경기대회가 1, 2주 내에 열린다면 여전히 박주영은 탈락했을 것이다. 박주영은 예전의 기량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박주영은 매우 재능 있는 공격수이고 남은 기간에 예전의 모습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3세 이상 선수 중 3명까지 합류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에는 김동진(24·제니트), 김두현(24·성남 일화), 이천수(25·울산 현대)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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