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09년 IOC총회 유치 실패…덴마크 코펜하겐 확정

입력 2006-02-09 03:03수정 2009-09-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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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200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및 올림픽 콩그레스 유치에 실패했다.

부산은 8일 이탈리아 토리노 르메르디안호텔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5차 투표까지 가는 선전을 펼쳤지만 고배를 들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이 결선투표에서 59표를 얻어 40표에 머문 이집트 카이로를 따돌리고 개최지로 확정됐다.

7개 후보 도시 가운데 과반수를 획득한 도시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소 득표 도시를 떨어뜨리고 재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그리스 아테네가 가장 먼저 탈락했고 라트비아의 리가,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부산의 순서로 제외됐다.

부산은 올해 초 유럽지역 IOC 위원과 개별 접촉해 윤리규정을 어긴 것이 유치 실패에 적지 않은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토리노=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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