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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9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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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는 8일 이천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13년 후배인 김진옥(22)과 짝을 이뤄 전월식-주현희 조(대교눈높이)를 2-1(15-3, 10-15, 17-15)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복식에선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문-하태권 조(삼성전기)가 6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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