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전덕형 육상 200m 20년만에 20초대

  • 입력 2005년 6월 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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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형(충남대)이 20년 만에 200m에서 20초대 기록을 세웠다. 전덕형은 4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59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 98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장재근 현 대표팀 코치가 1985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한국신기록(20초 41)에 이은 역대 2위. 또 100m, 멀리뛰기 등 10개의 종목을 뛰어야 하는 남자 10종 경기에서는 ‘철인’ 김건우(국군체육부대)가 7774점을 기록해 2년 만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7675점)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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