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7월 13일 10시 5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했던 장신센터 왕즈즈와 80-90년대 세계탁구계를 휩쓸었던 덩야핑을 대동하고 모스크바 IOC총회에 참석한 중국은 '또 하나의 중국'인 대만의 지지의사까지 끌어냈다.
또한 베이징은 지난 93년 2000년 올림픽 개최지 투표에서 시드니에 2표차로 고배를 마신 아픈 경험이 있어 이번 모스크바 총회에서는 동정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베이징의 라이벌인 파리와 토론토는 중국내 인권문제와 티베트 강제점령을 들추며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티베트인들과 인권단체들은 세계 곳곳에서 개최 반대 시위까지 벌여 베이징을 당혹케 하고 있다.
베이징은 현재 달라진 인권 상황과 올림픽 유치시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지 등을 강조하며 2008년 올림픽을 반드시 중국에서 열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