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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28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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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8일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개인전에서 최진(순천시청)과 김문정(한국체대), 박성현(전북체고)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99년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순천시청에 입단한 신예 최진은 이날 결승전에서 104-102로 김문정을 눌러 국가대표로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3, 4위전에선 박성현이 최남옥과 106-106 동점에서 슛오프 끝에 연속 3발을 10점을 쏴 3위에 올랐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