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2월 21일 18시 4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동아일보사 오명사장은 이날 받은 후원금을 ‘백혈병 어린이 부모연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올해 열린 제71회 동아마라톤대회와 2000동아경주오픈마라톤대회 참가자 380명과 이들을 후원한 일반 시민 1200명이 모금한 것으로 백혈병 어린이 30명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사장과 기금위원회 홍석민 사무국장, 기탁자 대표 장광호씨, 부모연대소속 부모 7명이 참석했다.
96년 67회 동아마라톤대회 때부터 시작된 ‘1미터 1원’ 모임은 96년 2190만원을 모금한데 이어 97년 1630만원, 98년 790만원, 99년 246만5811원의 후원금이 모아져 백혈병어린이 치료비로 전달됐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