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대구서구청 대통령기대회 단체전 세계新

  • 입력 2000년 7월 4일 23시 45분


대구서구청이 제18회 대통령기남녀양궁대회 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대구서구청은 4일 예천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8강에서 전 국가대표 정창숙 최은주 이점숙 트리오가 254점을 쏴 97년 제10회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대표팀(황진해-강현지-윤혜영)이 세운 세계기록(253점)을 1점 끌어올렸다. 대구서구청의 이날 기록은 곧 국제양궁연맹(FITA)에 통보돼 이달 안에 세계기록으로 공인된다. 대구서구청은 그러나 4강에서 홍성군청에 져 탈락, 4위에 그쳤다. 홍성군청은 결승에서 대전시청을 244-242로 눌러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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