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5일 최하위 애리조나戰서 5승 재도전

입력 1998-05-22 14:55수정 2009-09-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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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LA다저스)가 25일 오전 8시35분(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등판, 5승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20일 시카고전에서 시즌 2패(4승)째를 당했던 박찬호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처음 뛰어든 애리조나를 상대로 승수를 늘려가겠다며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애리조나는 22일 현재 13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맨꼴찌에 떨어져 있지만 최근 4연승을 달리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결코 만만치 않다.

특히 3,4,5번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가 박찬호의 경계대상. 3번 트라비스 리는 신인이지만 8홈런에 2할7푼대의 타격을 자랑하고 있고 메이저리그 14년째인 4번 데본 화이트는 7홈런,3할1푼의 타격을 기록하고 있다.

또 5번 매트 윌리엄스는 9홈런으로 팀내 홈런선두며 하위타선인 데이비드 델루치(0.310)와 켈리 스티네트(0.324)도 타격에 물이 올랐다.

박찬호와 선발 맞대결을 벌일 투수는 우완 윌리 블레어.90년부터 메이저리그에 올라 온 블레어는 클리블랜드 휴스턴 콜로라도 샌디에이고 디트로이트를 거친 뒤 신생팀에 합류, 선발투수진을 구축하고 있다.

올시즌 10번 선발등판해 1승7패,방어율 5.31의 저조한 성적에 그치고 있어 박찬호에게는 5승을 올릴 수 있는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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