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코너]이란 내국인코치 추가 임명

  • 입력 1998년 4월 27일 19시 39분


○…크로아티아 출신 감독과 브라질 출신 코치로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던 이란이 자국 축구전문가를 코치에 추가로 임명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지휘권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고.

이란축구협회는 최근 대표팀의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체육교육학 전문가인 졸파가 나삽 박사를 코치로 지명 한 것.

그러나 나삽박사는 “이비치감독의 훈련방법이 올바르지 않다”며 처음부터 감독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등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테헤란DPA연합〉

▼ 맥컬리스터 브라질 급파 ▼

○…“정보 탐색도 주장의 임무.” 무릎 인대 부상으로 98프랑스월드컵축구 출전이 어려워진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주장 게리 맥컬리스터가 월드컵 본선 개막전에서 맞붙을 브라질 대표팀의 전력분석 특명을 받고 급파.

이로써 맥컬리스터는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본선에 나가지 못하게 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글래스고AP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