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의 98프랑스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 상대인 아랍에미리트(UAE) 축구대표팀이 1일 오후 내한했다.
선수 26명과 단장 코칭스태프 등 임원 17명으로 구성된 UAE 대표팀은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인 타워호텔로 향했다.
브라질 출신의 라우리 산드리 UAE 대표팀 감독은 『한국팀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분석을 마쳤다. 4일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에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UAE는 2승1무(승점7점)로 승점 9점의 한국을 바짝 쫓고 있다.
한국은 지금까지 UAE와 7차례 대결, 3승3무1패로 우위에 있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