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기자] 철도청은 강릉 근교 정동진역에서 해돋이를 보려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 청량리역∼정동진역을 운행하는 해돋이 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청은 일단 27일 밤 11시반 청량리역을 떠나 다음날 오전 6시5분 정동진역에 도착, 해돋이를 본 뒤 오전 9시 강릉으로 이동해 주위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 3시 귀경길에 오르는 무궁화호 해돋이 관광열차를 시험운행한 뒤 반응이 좋으면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1인 왕복요금은 2만5천2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