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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7년 2월 2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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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李壽成(이수성)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무주 점핑파크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각국선수단은 2년 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의 정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폐막에 앞서 전주 제1빙상장에서 벌어진 빙상 쇼트트랙경기에서 한국은 남녀 3천m에서 李昊應(이호응·단국대)과 全利卿(전이경·연세대)이 잇따라 우승한데 이어 남자 5천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5 은2 동메달5개를 따내 종합6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금9 은9 동메달7개로 대회2연패를 노리던 러시아(금9 은6 동10)를 제치고 4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