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아마추어선수권]상무 신은철 라이트급 정상

  • 입력 1996년 11월 29일 21시 52분


「洪淳剛기자」 신은철(상무) 배호조(한국체대) 고영삼(상무) 등이 제50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대표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신은철은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라이트급 결승에서 팀 동료 권기덕을 판정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배호조는 웰터급 결승에서 이종길(상무)에게 4회 RET승을 거두었고 헤비급의 고영삼도 박성근(인천체고)을 1회 55초만에 KO로 제압했다. ◇ 제50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대표선발전 〈29일·잠실실내체육관〉 ▼체급별 우승자 △라이트플라이〓최준욱(한국체대) △플라이〓이장선(경희대) △밴텀〓최승록(홍천군청) △패더〓김창현(서원대) △라이트〓신은철(상무) △라이트웰터〓이창윤(용인대) △웰터〓배호조(한국체대) △라이트미들〓윤용찬(상무) △미들〓엄재열(상무) △라이트헤비〓엄상기(상무) △헤비〓고영삼(상무) △슈퍼헤비〓이강언(한국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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