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28일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열린 ‘제5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만개한 수국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올해도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울산 대표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27일 기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누적 방문객이 102만 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2022년 이후 5년 연속 100만 명 달성이자 역대 가장 빠른 100만 명 돌파다.
이번 성과에는 지난달 열린 제5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의 흥행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달 19∼28일 열린 축제 기간 고래문화마을을 비롯한 고래문화특구에는 모두 35만 명이 찾았다. 여기에 지난달 2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운영한 사전 특별 프로그램 방문객까지 더하면 수국축제 관련 누적 방문객은 56만 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해 제4회 수국축제 기간 기록한 50만 명을 넘어선 수치다. 공단은 수국축제가 해마다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장생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수국 페스티벌에 보내준 시민과 관광객들의 성원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공식 축제는 끝났지만 수국은 아직 아름답게 피어 있는 만큼 장생포를 찾아 여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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