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기업에 최대 2억 경영안정자금 지원

  • 동아일보

광주 제조 관련 중소기업 대상

광주시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과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 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력 10년 이하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으나 최근 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모든 수출입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시 일반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인 제조 또는 서비스 매출 전업률(기업이 특정 주력 사업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 30% 이상의 제조업체,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또 2024년 이후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억 원이며,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시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금리 중 2%포인트를 이자차액보전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이라도 요건만 충족하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자금지원신청(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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