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테라피-피크닉… 자연에서 즐기는 음악 축제

  • 동아일보

[오감만족 남도여행]광주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광주 광산구는 해마다 황룡친수공원에서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형 축제인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 광산구는 해마다 황룡친수공원에서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형 축제인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 광산구에는 황룡강(黃龍江)이 흐른다. 황룡강은 영산강에서 가장 큰 지류로 전남 장성군 입암산에 발원한다. 광산구 황룡강변은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명품 생태정원이다.

광주 광산구는 해마다 황룡친수공원에서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형 축제인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제14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축제 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았다. 또 광주시 축제육성위원회 축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광주 대표 음악 축제라는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축제 운영 성과 △콘텐츠 경쟁력 △지역경제 파급효과 △시민 참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짧은 기간 내 안정적인 관람객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황룡친수공원에서 개최된 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는 이틀 동안 시민 9만5000명이 몰려 2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축제 기간 인근 선운지구 상권의 하루 평균 매출은 1억5000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한식, 요식업, 슈퍼마켓 등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업종에서 매출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제4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뮤직존에서는 시민들이 공연을 하고 뮤지션 10개 팀의 경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플레이존에서는 인공지능(AI) 사진 및 음악 생성 체험을 하는 AI 스튜디오, 시민이 신청하는 음악을 사연과 함께 소개하는 뮤직 온에어, 음악과 함께 잔디밭 힐링 요가를 하는 뮤직 테라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게더존에서는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 가족과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보드게임, 잔디밭 피크닉 즐기기, 음악 관련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안숙 광주 광산구 관광육성과장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냈고 상권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해 지역 소비와 관광이 함께하는 광주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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