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지난해 운영한 ‘뉴트로 이리 열차 타고 익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춘포역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는 근대 역사 자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생생 국가유산사업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박 2일 일정의 ‘뉴트로 이리 열차 타고 익산행’과 ‘독립된 이리에서 씨유 어게인’, 당일 일정의 ‘청춘! 뉴트로 감성 솜리 골목 기행’으로 구성됐다.
‘뉴트로 이리 열차 타고 익산행’은 옛 삼산의원 일원에서 근현대 시대복 체험, 농지개혁을 주제로 한 게임형 체험, 토지대장 기록 체험 등을 진행한다.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옛 춘포역을 탐방하며 근대도시 이리의 역사와 철도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독립된 이리에서 씨유 어게인’은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역사 임무 수행, 어린이 인형극, 거리극 등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청춘! 뉴트로 감성 솜리 골목 기행’은 익산역 철도관사마을과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등을 탐방하는 해설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사업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몰입도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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