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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부모 곁 세종서 영면…1000여명 마지막 길 배웅
뉴스1
업데이트
2026-01-31 18:17
2026년 1월 31일 18시 17분
입력
2026-01-31 17:59
2026년 1월 31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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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공원 안장…노제·안장식에 인파 몰려
31일 오후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공원으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유골함이 들어오고 있다. 뉴스1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31일 제2의 고향인 세종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안장식이 열린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공원에는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오후 3시 30분쯤 시작된 안장식은 많은 인파에도 불구,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눈시울을 붉히며 흐느끼는 조문객도 있었으나 대부분 담담한 모습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골함을 덮을 흙 위로는 애연가였던 고인을 위한 담배 한 개피와 국화가 놓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 이해찬 전 총리 안장식이 열린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공원에 애연가였던 고인을 위해 담배 한 개피와 국화가 놓여 있다. 뉴스1
안장식에는 유족과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고인의 보좌관을 지낸 유시민 작가, 배우 명계남 씨도 함께했다.
은하수공원이 장지로 정해진 건 부모 곁에 묻히고 싶다는 고인 뜻에 따른 것이다. 안장에 앞서 오후 2시쯤 고인이 살았던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 자택에선 노제를 지냈다.
31일 오후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공원에서 진행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안장식. 뉴스1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과 2016년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고인은 2015년 이후 이곳에 거주해 왔다.
앞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 우 국회의장, 김 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가 자리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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