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한 입학처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는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올해 창학 115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국립대학 육성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 S 등급을 획득하며 탁월한 연구·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부터 AI 관련 과목을 필수 교과로 편성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실용과 융합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서울과기대는 ‘글로벌 융합 연구 중심 대학’을 넘어 ‘글로벌 톱티어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가’군 312명, ‘나’군 396명, ‘다’군 56명 등 총 764명(수시 미충원 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가군에는 자유전공학부(공과대학) 69명과 자유전공학부(창의융합대학) 19명이 포함돼 있다. 나군에는 자유전공학부(정보통신대학) 28명, 자유전공학부(에너지바이오대학) 23명, 자유전공학부(인문사회대학) 12명과 자유전공학부(기술경영융합대학) 14명과 실기를 함께 보는 스포츠과학과 15명, 조형대학 111명이 포함된다. 다군에서는 창의융합대학 36명과 ST자유전공학부 20명을 선발한다. 또한 첨단 생명과학과 공학,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정밀 의료와 미래 의학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바이오메디컬학과가 신설돼 2026학년도 정시 가군에서 수능 100%로 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전형은 수능 100%(예·체능, 수시 미충원 인원 제외)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해 산출한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 구분 없이 응시 후 지원이 가능하며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한 경우 취득한 표준점수의 7%를 가산한다. 전공 계열별 반영 영역은 자연 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한다. 인문 계열은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하고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40%, 영어 30%, 나머지 30%는 수학과 탐구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산업디자인전공(수능 100%)의 경우 국어 30%, 수학 25%, 영어 25%, 탐구 20%를 반영하고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25%, 탐구 25%를 반영한다. 조형대학(산업디자인전공 수능 100% 제외)은 국어 40%, 영어 25%, 탐구 35%를 반영하고 자유전공학부(기술경영융합대학)은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 Ⅰ유형 ST자유전공학부 입학생은 1학년(1학기 또는 2학기) 수료 후 본교에 개설된 학과(부)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 Ⅱ유형 자유전공학부(단과대학) 입학생은 1학년(1학기 또는 2학기) 수료 후 해당 단과대학 내 개설된 학과(부)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
김주한 입학처장(기계·자동차공학과)은 “서울 소재 유일의 국립 종합대인 서울과학기술대는 올해로 개교 115주년을 맞았다. 우리 대학은 긴 역사 속에서 전문 지식의 현장 실천을 지향해왔으며 글로벌 연구 중심 명문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재정 지원과 함께 우수한 신임 교수진 확보와 지속적인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발전하는 대학’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입학 성적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과학기술대는 금년도 혁신신약, 나노바이오시스템, 디지털헬스를 3대 중점 교육 분야로 하는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신설해 이론 교육과 실험·설계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융합형 바이오메디컬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입학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입시 결과를 토대로 한 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및 전화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