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춥다, 서울 아침 영하 4도…서해안 비 또는 눈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1월 17일 11시 09분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전망되는 가운데 2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관광객들이 방한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11.02.서울=뉴시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전망되는 가운데 2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관광객들이 방한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11.02.서울=뉴시스

출근길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18일 서울의 아침 기온도 영하 4도에 이르는 등 전날보다 기온이 5~10도가량 하락해 더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상 5도로 예보됐다. 경기 파주는 영하 8도, 철원 영하 7도, 대전 영하 2도 등이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19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을 보일 전망이다.

17일 서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안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까지 내려져 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를 시작해 18일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에 5mm 안팎, 제주 5~10mm, 수도권 1mm 안팎이 예보됐다. 기온이 낮아 전라와 제주에 눈이 내린다면 각각 1cm 안팎, 1~5cm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날씨#출근길 기온#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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