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저서 ‘나비효과’ 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21일 오후 4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연다.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으로 비전을 현실로, 효율과 혁신으로 과천의 새 시대를 열다’가 부제다.
북콘서트에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저자와의 대화, 시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책에 담긴 배경과 시정의 여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책에는 신 시장이 민선 6기와 8기를 거치며 추진한 시정의 성과와 고민, 성찰의 과정, 그리고 과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생각이 폭넓게 담겼다.
신 시장은 △건축 2기(1·2·6·7단지) 착수 △우정병원 문제 해결 통한 주택공급 △시립요양원 기본계획 수립 △과천지식정보타운 사업 추진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활용 △송전탑 지중화 등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 △어르신 복지 확충 △청년 지원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도 이어왔다.
신 시장은 책에서 “시민과 함께한 모든 과정이 배움의 시간이었고, 따뜻한 격려와 엄정한 질책이 과천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등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비효과’는 작은 변화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담은 기록이자, 과천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온 시민들께 드리는 감사의 인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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