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원(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으로 22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유일한 정부 공인 인증이며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척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총 130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 신청할 경우 가산점 부여,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성유석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인증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많은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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