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모니터에 수상한 모습…차에서 극단선택 시도 4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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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19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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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40대의 생명을 구했다.

18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8분경 포천시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하다가 수상한 장면을 포착했다.

포천 군내면의 한 노상에서 40대 남성이 번개탄을 피워 차량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관제요원은 즉각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포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초 상황을 신고해 생명을 살린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포상을 검토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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