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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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Together]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9월 애경산업은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56억 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물품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여성 자립 시설 등 서울에 있는 57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

11월에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1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품으로 구성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된 제품 기부 규모는 약 407억 원에 이른다.

애경산업은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11월 충남 청양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치성천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충남도, 도랑 가꾸기 공동체와 함께 공동으로 ‘충남 도랑 가꾸기 사업 협약’을 맺었다.

올해 진행된 치성천 가꾸기 행사에서는 2020년부터 490m로 조성된 ‘애경 라일락 길’에 라일락 420주를 식재하고 하천 유역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애경산업은 6월 은평구, 은평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세제 정거장 어스는 은평구 내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계층에 세제 소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경산업은 2024년까지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5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사회공헌#together#복지#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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