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만? 일상 용품까지 마일리지로 산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알차게 사용하는 법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것부터 일상 용품을 구매하는 것까지 다채로운 분야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은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마일리지로 좌석 승급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마일리지를 활용해 일반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승급하고자 한다면 좌석 승급이 가능한 일반석을 유상으로 구매하고 승급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항공권 금액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도 눈여겨볼만하다. 항공권 구매시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항공권 금액의 최대 30%까지를 마일리지로 지불 가능한 서비스. 이밖에 △초과 수하물 요금 △반려동물 운송 요금을 지불할 때는 물론 겨울철 코트룸 서비스 이용 시에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로 국내외 호텔과 투어상품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마일리지 몰에서는 △제동한우 △제주퓨어워터 등의 상품을 비롯해 타사와의 제휴를 통해 마련한 △이마트 할인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교보문고 도서 바우처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시즌별로 마일리지를 더욱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기획전 ‘스카이패스 딜(Skypass Deal)’을 진행해 오늘부터 약 3주 동안 연말연시 인기 있는 상품을 모아 판매할 예정이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