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 파손…광주 도심 23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 단수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7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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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차량 오물 침수도…4시간만에 수돗물 공급

광주 도심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화조 파손으로 인한 단수가 이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후 8시께 동구 계림동 2300여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정화조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지하주차장 1~2층에 주차된 차량 수 대가 오물을 뒤집어쓰는 피해를 입었다. 또 단지 내 대부분 가구에 단수 조치가 이뤄졌다.

수돗물 공급은 정화조 파손 4시간여 만인 이날 자정께 재개됐다.

동구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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